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가정시장 44% 점유율 1위
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가정시장 44% 점유율 1위
  • 권희진
  • 승인 2024.08.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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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비맥주
사진제공=오비맥주

 

[스마트경제]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가 올해 상반기에 40%대 점유율로 13년째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의 올해 1∼6월 가정용 맥주 시장 점유율은 44.0%로,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1.7%포인트 상승했고, 2위 브랜드와 점유율 격차는 3.5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의 가정용 맥주 시장 점유율은 3.4%로,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 오비맥주의 점유율은 55.3%로 작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높아졌다.

오비맥주는 마케팅의 하나로 오는 24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2024 카스쿨 페스티벌'을 연다.

카스쿨 페스티벌은 야외 콘서트로, 선미, 청하, 유겸(갓세븐), 다이나믹 듀오, 카더가든, 백호, 하이라이트, 헤이즈 등이 참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에서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K-Food를 알린 카스가 지난해 대비 성장하며 올 상반기에도 압도적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과 제품 혁신을 통해 맥주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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