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숭실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 복현명
  • 승인 2024.08.13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숭실대학교 전경. 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 전경. 사진=숭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 혁신성과 ‘A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 창의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현재 제2주기(2022~2024)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총 117개의 사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숭실대는 2023년, 2024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혁신 노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장기간 체계적인 교내 구성원 의견 수렴을 통한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다전공 친화적 교육체계 개편을 통한 다전공필수이수제 도입 ▲3-STEP UP 전주기 학생지원체계 고도화, 학생성장지원시스템(SSU-PATH) 구축 ▲AI 학업 설계 지원 솔루션(META-Advisor) 도입 ▲체계적인 추진계획 수립, 성과관리, 환류 등 다양한 교육 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는 교육부의 대학자율혁신계획 추진에 따라 교내 어떤 모집단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유형1)를 신설하고 모집 정원의 17%(439명)를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부 맞춤형 교육체계, 학생지원체계, 학습 인프라를 구축해 신입생의 성공적 전공탐색과 학생 경험 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숭실대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학생 전공선택, 진로 내실화, 지역, 산학연계 등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과 인센티브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산학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과 대학이 함께 성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