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여자농구단,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구단명 변경·새 엠블럼 공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구단명 변경·새 엠블럼 공개
  • 복현명
  • 승인 2024.08.13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2025 시즌 앞두고 모기업 하나은행과 브랜드 일원화 단행, 새로운 엠블럼 공개
지난 시즌 첫 플레이오프 진출 쾌거, 이번 시즌 FA 계약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활약 예고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구단명을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구단명으로 2024-2025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구단명을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구단명으로 2024-2025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하나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구단명을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구단명으로 2024-2025 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구단명 변경은 모기업 하나은행과의 브랜드 일원화,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단행됐으며 구단명 변경에 맞춰 2024-2025 시즌부터 사용될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새 엠블럼도 공개됐다.

새로운 엠블럼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원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모기업 하나은행의 CI를 농구공 모양으로 형상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를 적용해 기존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하나은행의 정체성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지난 시즌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국가대표 센터 선수 ‘진안’을 영입해 전력 강화에 나섰으며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양인영’, ‘김시온’, ‘김단아’ 선수와 모두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4-2025 시즌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했다.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의 끝없는 투혼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2024-2025 시즌 새롭게 바뀐 구단명과 함께 더욱 강해진 경기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운영 외에도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메인스폰서 참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장애인 체육회 후원 등 국내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