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현대면세점은 올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A등급을 받은 이후 면세업계에서는 최단기간인 약 2년 만에 등급이 상향됐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심사 결과에 따라 A등급, AA등급, AAA등급으로 나뉜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AEO 인증은 등급상향과 동시에 법규준수도 부문에서 99점 만점을 받으며 현대면세점의 우수한 수출입 관리 체계와 높은 법규준수도를 증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표준에 맞춘 엄격한 수출입 프로세스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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