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달 23일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ASAN기업지원허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성장 발전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박민정 서울디지털대 보건의료행정전공 교수와 주명선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 ▲자기계발을 위한 학위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산업체위탁전형 입학시 졸업까지 매 학기 수업료 50% 감면 장학 혜택 제공 ▲교육과정 운영 및 연구개발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박민정 서울디지털대 보건의료행정전공 주임교수는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은 이론 교육에 실습 중심의 현장 경험 강화이다. 스파에 관한 보건학적 근거마련을 위한 연구,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한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21학년도에 보건의료행정전공을 신설, 학문적 지식과 폭넓은 경험이 있는 우수한 교수진들이 최신 연구 동향과 학문적 발전을 수업에 반영해 이론과 실무를 연계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디지털대만의 특화 자격과정을 신설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아 보건교육사, 위생사,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은 미래의 보건의료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한의진료코디네이터, 지역사회통합돌봄코디네이터, 보건의료데이터전문가로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갖추고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4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