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류 가격 100∼200원 오른다…평균 2.2% 인상
롯데리아, 버거류 가격 100∼200원 오른다…평균 2.2% 인상
  • 권희진
  • 승인 2024.08.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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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GRS
사진제공=롯데GRS

 

[스마트경제]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오는 8일부터 버거류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 가격이 평균 2.2% 오른다. 

디저트류 등 68개 품목의 가격도 평균 3.3% 오른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기준 100원 올렸다.

롯데리아는 앞서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명칭을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로 바꾼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제품의 단품 가격은 각각 47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세트 메뉴 가격은 각각 6900원에서 7100원으로 조정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등 외부적 제반 경비 증가와 내부적 원자재가 인상으로 가맹점의 수익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인상 조치”라며 "지난해 2월 이후 가맹 본부에서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지속 흡수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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