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2024 우수학술도서 선정
김현아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2024 우수학술도서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4.07.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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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저서 ‘다문화청소년 상담이론과 실제’가 2024년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 사진=서울사이버대.
김현아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저서 ‘다문화청소년 상담이론과 실제’가 2024년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현아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저서 ‘다문화청소년 상담이론과 실제’가 2024년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선정하는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의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지원사업으로 우수연구 성과를 공유, 확산하고 기초학문분야 연구, 저술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년도 3월부터 당해년도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기초학문 전분야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학술회 회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다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조사한 후 선정도서를 구입해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다문화청소년 상담이론과 실제’는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다문화청소년 상담에 특화된 책이다. 

초고령화 저출산 시대의 도래로 청소년의 숫자는 급감하는 반면 다문화청소년들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다문화청소년 상담역량이 강조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학부나 대학원 과정에서 다문화상담 관련 과목을 수강하더라도 이론 위주의 수업만으로 현장에서 사례를 다룬다는 것은 쉽지 않고 특히 기존의 다문화상담 관련 저서들을 참고하더라도 대부분 번역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지 않고 대상 또한 결혼이민여성 등 성인상담 위주로 이뤄져있어 마땅한 다문화청소년 상담 서적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책은 그런 상황 속에서 다문화청소년 상담을 위한 나침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인 김현아 교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07년 한국상담학회 2007 최우수논문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됐으며 국내 최다 교수진과 최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를 개설해 재학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있으며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대학원(상담및임상심리전공)과 연계돼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국 5곳(서울, 인천, 분당, 대구, 광주)의 심리상담센터를 통한 상담수련 프로그램,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별 상담실, 집단 상담실, 놀이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 등을 구비해 재학생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 수련 기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책임 지도교수제를 통해 진로 탐색-결정-취업준비과정까지 함께하며 공인 국가자격증인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놀이치료 발달재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커리큘럼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 23일에 청소년상담사 면접 대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22일부터 2024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인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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