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지난 8일부터 5일간 서울액션스쿨에서 ‘액션 및 스턴트 교육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서울예대 취창업지원센터의 전공특화형 진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창작학부와 연기전공 학생 4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내 1세대 무술감독이자 한국 영화계 대표 액션 전문가로 최근 할리우드 액션 영화 ‘발레리나’에 액션배우로 참여한 정두홍 감독에게 액션연기의 기본자세를 비롯해 검술 연기와 와이어 액션까지 훈련했으며 서울액션스쿨에서 실시하는 액션, 스턴트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예대는 교육부 재정지원대학으로서 맞춤형 진로, 취・창업 지원 혁신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액션배우 양성과정도 이러한 취지로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서울예대 취창업지원센터는 전공 특화형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 역량 개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액션교육훈련과정이 학생들에게 연기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에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매년 양질의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학년도 수시에서 서울예대 연기전공은 정원 내 일반 전형으로 총 45명을 연기와 뮤지컬 두 가지 세부선택으로 구분해 선발하며 특별전형으로 전문대졸 22명, 재외국민 3명 등 총 70명, 외국인은 모집인원 제한 없이 선발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 중 전문대 졸 이상 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4년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