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제품명 누시바)를 스페인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안면 부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스페인 현지 유통과 마케팅은 대웅제약의 글로벌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맡는다.
스페인 출시에 따라 누시바는 영국·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 5개 유럽 국가에 진출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스페인 시장에 누시바가 진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은 연내 아일랜드, 호주 등 추가 해외 시장 진출도 예정되어 있는 등 지속적인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톡신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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