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누리고하이브센터, 시니어 행복 나눔 사업으로 ‘종로역사책 만들기’ 실시
배화여대 누리고하이브센터, 시니어 행복 나눔 사업으로 ‘종로역사책 만들기’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4.03.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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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최근 종로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시니어 행복 나눔’의 일환으로 종로 생활역사책 ‘종로의 어제와 오늘’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진=배화여대.
배화여자대학교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최근 종로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시니어 행복 나눔’의 일환으로 종로 생활역사책 ‘종로의 어제와 오늘’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진=배화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최근 종로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시니어 행복 나눔’의 일환으로 종로 생활역사책 ‘종로의 어제와 오늘’ 만들기를 진행했다. 

‘시니어 행복 나눔’은 종로구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해 시니어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종로 생활역사책 만들기에는 종로구에 오랫동안 거주해온 70~80대 시니어 총 6명이 참여했으며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인 로컬 크리에이터 1명과 배화여대 재학생, 교수로 구성된 배화 서포터즈 9명도 함께 참여해 시니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이 지나온 생활의 이모저모, 종로지역 변화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변화를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미래를 함께 계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종로 생활역사책 ‘종로의 어제와 오늘’은 종로의 생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현세대에게 생소한 과거 종로 모습의 변화가 담겨있다. 

시니어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종로와 미래의 종로를 생각하게 해 시니어와 현세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청소년과 청년 세대의 종로지역에 대한 사고 전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은 종로구 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어린이 도서관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과 종로구청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종로문화재단, 종로구 내 카페와 식당을 비롯한 주변 상권에 비치해 종로 주민뿐만 아니라 종로의 방문객들도 종로의 생활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혁신을 목적으로 한다. 

배화여대와 종로구 컨소시엄의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를 통해 역사문화를 바로 알리고 세대 간 소통으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역사문화의 중심 종로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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