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삼육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4.02.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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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1235명 배출
김일목(오른쪽) 삼육대학교 총장이 졸업생에게 학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김일목(오른쪽) 삼육대학교 총장이 졸업생에게 학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가 지난 16일 오전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일목 총장과 김현희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학부모, 축하객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1086명 ▲일반대학원 박사 37명, 석사 96명 ▲신학대학원 석사 6명 ▲경영대학원 석사 9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1명 등 총 1235명이다.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화학생명과학과 박진아(전체 수석), 물리치료학과 윤주영(학과 수석), 상담심리학과 여선아(전체 차석) 학생은 각각 이사장상, 동문회장상, 우리은행장상을 수상했다. 

재학 중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컴퓨터프로그래밍 직종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중증 청각장애인 함승우(컴퓨터공학부) 학생, 제62대 총학생회장 남수진(신학과) 학생은 공로상을 받았다. 

중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카메룬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69명과 장애학생 26명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그 한 사람이 되십시오’라는 제목의 훈화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거대한 프로젝트나 캠페인이 아니라 작지만 바른 원칙에서 나오는 사소한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바른 원칙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려고 행동하는 이러한 ‘한 사람’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이다. 졸업생 모두 이 ‘한 사람’이 돼 우리 조국과 모교와 이웃을 축복하기 위해 나아가는 역사가 이뤄지게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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