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당당시리즈 500일만에 710만팩 판매"
홈플러스 "당당시리즈 500일만에 710만팩 판매"
  • 권희진
  • 승인 2024.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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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홈플러스
사진제공=홈플러스

 

[스마트경제]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PB) 델리 상품인 당당시리즈가 출시 1년 5개월(약 5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10만 팩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치솟자 물가안정 차원에서 2022년 6월 당당치킨을 선보였고 돼지 후라이드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 시리즈화했다. '당당'이라는 이름은 '당일 조리해 당일 판매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당당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홈플러스의 델리 코너를 찾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올해 1월 델리 매출은 2년 전 같은 달에 비해 46% 늘었다. 최근 6개월간 홈플러스를 방문한 고객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델리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즉석조리 전문관'으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메뉴 '지금한끼', 고시히카리 쌀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고백스시', 여러 종류의 델리로 구성한 '홈플식탁' 등의 브랜드로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당당치킨 인기와 함께 홈플러스 델리도 발전을 거듭하며 맛, 품질, 가격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전문관’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맛과 가성비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점점 올라가는 상황에서 면밀한 고객 조사를 거쳐 최적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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