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따뜻한 겨울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진행
숙명여대, 따뜻한 겨울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진행
  • 복현명
  • 승인 2023.1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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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금(오른쪽 두 번째)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이 학생, 교직원 50명과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장윤금(오른쪽 두 번째)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이 학생, 교직원 50명과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숙명여대 학생과 교직원 등 50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일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1800장을 전달했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박종성 부총장 등 교무위원과 숙명여대 학군단 후보생, 베트남·미얀마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숙명 구성원이 봉사에 참여했다.

앞서 이달 7일 연탄기금 마련을 위해 ‘숙명 사랑나눔 바자회’을 열어 수익금 220만원을 마련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의류와 잡화 등 150점을 바자회에 기부했고 학생들은 떡볶이 등 음식 판매로 기금 마련을 도왔다. 

많은 숙명인이 자발적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의 의미가 한층 더해졌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물하는 의미에서 연탄나눔 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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