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질스튜어트뉴욕이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 작가 ‘코코 카피탄(COCO CAPITAN)’과 콜라보레이션 봄·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코 카피탄은 1992년 스페인에서 출생해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다. 지난 2017년 가을·겨울 시즌 명품 브랜드 구찌와의 협업으로 세계적으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NYC ZIP COD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질스튜어트뉴욕 브랜드 전체에 걸친 통합 프로젝트로 고유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토털 브랜드로서의 긴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코코 카피탄은 협업을 위해 실제로 뉴욕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으며, ‘가장 살고 싶은 도시 뉴욕’이라는 개인적인 감정을 사진, 드로잉, 핸드라이팅, 콜라주 등 총 7개의 아트워크로 탄생시켰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코코 카피탄의 컬렉션 아트워크 자체를 프린팅하는 것은 물론, 제품 곳곳에 포인트를 활용해 예술적 가치를 지닌 컬렉션으로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LF는 질스튜어트뉴욕의 코코 카피탄 콜라보레이션 라인으로 의류는 물론 잡화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전국 주요 매장을 통해 출시된다.
LF몰은 질스튜어트뉴욕과 코코 카피탄의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협업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투명 PVC백, 엽서, 스티커 등 아트워크를 활용한 다채로운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영애 LF 숙녀부문장 전무는 “신선함과 희소성이 있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안젤리카 힉스에 이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타 작가 코코 카피탄과 협업을 기획해 브랜드 고유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