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SK텔레콤과 SK에너지, 코액터스가 ‘고요한 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SK텔레콤 T타워에서 MOU를 맺고,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액터스는 사회적 약자인 청각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위해 고요한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고요한 택시는 지난 해 6월 첫 청각장애 택시기사 활동을 시작으로 경기, 대구 등으로 확대 중이다.
한편 SK에너지는 전국 290개 충전소 네트워크를 통해 고요한 택시를 홍보하고, 청각장애인과 법인택시회사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여지영 SK텔레콤 TTS Unit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들이 사회적 약자 및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 발걸음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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