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 한국방재학회와 공동 토론회 개최
고려대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 한국방재학회와 공동 토론회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4.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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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가 한국방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복합 재난으로의 도시 침수,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가 한국방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복합 재난으로의 도시 침수,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가 한국방재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복합 재난으로의 도시 침수,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양 기관은 수재해의 공학적, 행정적 측면과 관련 보험 이슈 등 다양한 관점에서 대비 방법을 모색하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최상현 한국방재학회장과 이종섭 고려대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장이 인사말로 개회하며 1부 주제강연과 2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도시 침수와 관련해 수재해, 행정 관리, 보험 주제로 ▲‘슈퍼컴퓨팅 기반의 초고해상도 도시 침수 시뮬레이션 : 강남-역삼역 폭우 시나리오를 중심으로’(한양대 강석구 교수) ▲‘Eyes on the Ground : 도시 침수 대비 속 CCTV의 역할’(중앙대 전창현 교수) ▲‘도시 침수 한계강우량과 관리 기준 개선 방향’(국립재난안전연구원 강호선 박사) ▲‘피해 특성을 고려한 도시 침수 관리 정책 방향’(한국행정연구원 오윤경 박사, UNIST 김청일 박사) ▲‘최근 고액 침수 사고 분석 및 보험 측면 이슈’(코리안리 백천우 박사)에 대한 발표와 질의가 이어진다.

이어 2부에서는 한서대 박무종 교수를 좌장으로 고려대 유철상 교수, 고려대 홍승관 교수, 연세대 윤동근 교수, 홍익대 김동균 교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정태성 박사, 수원대 유도근 교수가 패널로 토론을 진행한다.

고려대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는 초융합 건설 포렌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재난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복합 재난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학술적 연구 기관으로서 복합 재난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고 새로운 연구 주제를 모색하며 사회적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섭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고려대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장)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올해 홍수기가 도래하기 전 예상되는 도시 침수를 대비하고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무료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은 행사 전날(4월 13일)까지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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