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최고 연봉킹 시중은행장은 누구?
올해 상반기 최고 연봉킹 시중은행장은 누구?
  • 복현명
  • 승인 2021.08.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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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시중은행장 중 최고
보험업계는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가장 높아
금융권에서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연봉킹 기록
김용범(왼쪽)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각 사.
김용범(왼쪽)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각 사.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올해 상반기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시중은행장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으로 확인됐다.

보험업계에서는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15억7140억원으로 카드업계에서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9억1300만원으로 금융권 최고액의 급여를 수령했다.

19일 금융권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각 금융사 공시보고서(반기)에 따르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상반기 9억49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시중은행장 중에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8억6300만원을,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6억1300만원을 수령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경우 올해 상반기 보수가 5억원 미만으로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보험업계에서는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15억7140억원으로 보험업계 CEO 중 가장 연봉이 높았으며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13억8500만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9억8000만원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7억2700만원 순이었다.

카드업계 CEO 중에서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29억13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금융권에서 연봉이 가장 많았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 11억2400만원 ▲현대커머셜 9억7500만원 ▲현대캐피탈 8억1400만원 등의 보수를 받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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