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게임제작캠프가 이달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회째 진행 중인 게임제작캠프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교육시스템 중 하나로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의 학생들이 무작위로 팀을 이루 주어진 주제로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올해는 8개 팀의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모든 팀 중 우수팀 3개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부여됐다.
특히 게임제작캠프는 겨울 방학 중 약 12일 간 게임개발을 진행하는 미니게임제작캠프로 단기간에 주제에 맞는 게임작품을 선보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게임제작캠프 외에도 약 10개월간 실제 게임회사와 유사한 프로세스로 풀버젼의 게임을 개발해나가는 정규 프로젝트 과정이 진행된다.
이렇게 개발된 게임은 국제게임전시회 G-STAR에 출품하게 되고 전국 게임학과 학생들이 모여 경진대회를 펼치는 글로벌 게임 챌린지(GGC)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챌린지2019’에서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로 전공 세분화된 과정을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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