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지난 5월 20일, 고양동에서 한국토론교육연구협회 지윤주 대표강사의 ‘독서디베이트엑기스특강’ 4차시 강좌가 성황리에 열렸다.
특강을 진행하는 지윤주 대표강사는 <나의 첫 독서토론모임>, <달라도 너무 달라!>의 저자로 총 11회에 이르는 토론대회를 기획, 운영하였다. 그 외 관공서, 대학에서 독서토론과 토론모임운영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특히 지윤주 대표강사의 저서 <나의 첫 독서토론모임>은 2017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서 시상한 바가 있어 토론대회 준비 멘토로 각광받고 있다.
독서디베이트엑기스특강은 신학기에 교내토론대회에서 수상을 목표로 하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로 토론대회 수상비법을 전수했다. 4차시까지 진행된 특강은 입론서 작성법을 주제로 논제에 대한 찬반 주장과 근거를 찾아 입론서를 작성하는 기법과 상대주장과 질문받은 내용에 대해 반론하는 기법을 배울 수 있었다.
해당 강의를 들은 최선미 학부모님은 "토론 논제에 따른 입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토론입론서의 구성, 반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토론입론과 반론은 심사위원과 청중이 쉽게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토론대회를 준비한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배워야 하는 요소이다. 특강을 수강했던 학생과 토론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학부모들도 토론의 기본기를 다지고 싶다며 재강의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지윤주 대표강사는 여름방학인 7월에 교차조사/질의를 바탕으로 한 2회차 특강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중학생 이상 학생들과 토론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학생, 대회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실습형 특강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지윤주 대표강사는 "작년 강좌를 수료했던 학생 전원이 대회에서 수상하여 올해도 오산시 토론대회, 효토론대회 등 각종 토론대회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많은 학생들이 토론대회에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8월에 한국토론교육연구협회에서 중학생 대상 전국토론대회를 주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한국토론교육연구협회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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