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멕시코 CETYS 대학과 협정 체결
2024-04-12 복현명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멕시코 명문대학인 CETYS(세티스) 대학과 협정을 체결했다.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에 있는 CETYS 대학은 1961년 설립 이후 공학, 경영, 사회과학 분야에서 여러 학문적 성과를 내는 사립대학이다.
이번 협정 체결식에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정기은 대외협력처장, 전세재 국제처장과 페르난도 레온 가르시아 CETYS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레온 가르시아 총장은 지난해 9월 숙명여대를 찾아 협정 체결을 논의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숙명여대를 방문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숙명여대 학생들은 CETYS 대학의 여름 프로그램을 등록금과 수업료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교는 매 학기 학생 2명을 각각 선발해 교류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양교는 ▲교원 교류 ▲학생 교류 ▲자료 교류 ▲공동연구,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숙명여대는 현재 전 세계 58개국 375개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중남미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로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교가 교육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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