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토교통부 주관 UAM 1단계 실증사업 성료
LGU+, 국토교통부 주관 UAM 1단계 실증사업 성료
  • 권희진
  • 승인 2024.10.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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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와 GS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K-UAM 그랜드 챌린지는 내년 도심항공교통(UAM)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 확보와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실증 사업이다.

실증은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3주간 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안정성 등을 검증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실증에 앞서 전남 고흥지역에 별도로 LTE와 5G 상공 통신망을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관제 정보(CNSi) 통합 패키지를 헬기에 설치해 실시간 데이터 전송, 기체 모니터링 등을 지원했다.

GS건설은 버티포트 운영 주관사로 교통관리 플랫폼과 연동한 버티포트 운영시스템을 개발하고 성능을 점검했다.

이동통신 3사는 'K-UAM 그랜드 챌린지'에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 중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이번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에서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교통관리절차를 실제 환경 수준으로 운용하며 상공 통신망을 이용한 교통 관제 안전성을 입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GS건설과 함께 한국형 UAM 시대를 앞두고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도심항공 교통관제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나가며 UAM 조기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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