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본편 출시 예정…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체험판 다운로드 후 플레이 가능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게임 ‘프로젝트 타키온(PROJECT TACHYON)’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한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Studio N9의 박민우 대표가 1인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런앤건 액션 슈팅 게임으로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10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게이머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찜 목록 추가를 통해 팬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체험판이 출시된 '프로젝트 타키온'은 2025년 2월 스팀 플랫폼에서 본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매력적인 서사와 함께 로그라이트 형식의 게임 플레이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10종의 카테고리와 200종 이상의 강화 유전자를 선택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랜덤하게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를 통해 전투 스타일을 끊임없이 바꿔가며 게임을 진행한다.
근접, 원거리 무기를 자유롭게 활용한 다이나믹한 전투와 각종 퀘스트를 통해 무기를 해금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특히 시간을 넘나드는 신선한 스토리와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주요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출시 예정 게임의 체험판을 즐기고 개발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매년 2월, 6월, 10월 총 3번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축제인 10월 페스트에는 '프로젝트 타키온' 외에도 '크로노 소드'와 '마녀의 정원' 등 여러 기대작들이 함께 출전해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크 코리아 관계자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게임 출시 전 인지도를 높이고 게이머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이번 페스트 참가를 통해 ‘프로젝트 타키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게임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