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11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강남, 대구에 이어 세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아크테릭스의 신상품은 물론 '베일런스 컬렉션'과 같은 프리미엄 라인 등의 제품과 매번 품귀 현상을 빚는 '아톰 후디', '베타 재킷'과 같은 인기 상품들도 기존 매장보다 많은 물량을 입고시켜 판매한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하는만큼 인테리어도 한국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매장과 차별성을 부여했다. 매장 내 벽장과 천장, 기둥에 한국 전통 가옥의 특징을 활용한 기와, 문창살, 전통 머릿장, 대청마루 디자인을 적용해 아크테릭스 한국 플래그십 스토어의 개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외부 미디어 파사드와 상품을 진열하는 VP존, 상품 집기 등에도 디자인 요소를 입혀 아크테릭스 플래그십 스토어의 브랜드 스토리를 느낄 수 있게 조성했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오픈 첫 날 아크테릭스의 오픈런 아이템으로 유명한 '헬리아드 6L 크로스백'을 롯데월드몰에서만 한정 물량으로 공급해 판매한다. 더불어 30/50/7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구매금액대별로 스카프/키링/아크테릭스 로고 각인컵을 한정 증정한다.
또한 이번에 오픈한 롯데월드몰 아크테릭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추후 아크테릭스의 '리사이클링 &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리-버드(Re-Bird)'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손상훈 애슬레져 팀장은 "이번 롯데월드몰 아크테릭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전국 세 번째 매장이자, 유통사 최초 입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 유치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