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딤섬으로 차별화된 선택지 제공하며 냉동만두 시장에서 입지 공고화
[스마트경제] 오뚜기는 X.O. 만두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X.O. 딤섬 3종 ‘새우 하가우, 샤오롱바오, 마라창펀’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딤섬을 선호하는 3050 소비자들의 입맛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오뚜기는 해당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공략하고자 한다. 기존 냉동만두 시장은 교자 만두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딤섬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만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새로 선보인 X.O. 딤섬 3종은 투명한 만두피에 탱글탱글한 새우가 가득 들어가 속이 비치는 ‘딤섬 새우 하가우’, 쫄깃한 만두피의 길쭉한 창펀 위에 동봉된 마라소스를 부어먹는 '딤섬 마라창펀', 얇은 만두피 속에 돼지고기와 생강이 조화를 이루어 풍부한 육즙을 가득 채운 ‘딤섬 샤오롱바오’로 각기 다른 매력의 딤섬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사의 대표 냉동만두 브랜드 ‘X.O. 만두’를 중심으로 다양한 후속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라인업인 X.O. 슈마이 새우, X.O. 슈마이 고기와 더불어 딤섬류 시장 진출 확대 예정이며 특히 이번 신제품으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딤섬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의 경험을 안방에서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