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운동장 시설개선 공사 준공식, 인조잔디 구장 개장식 개최
대학-지자체 간 협력 모범 사례…대학 구성원, 지역주민의 건강가 복지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대학-지자체 간 협력 모범 사례…대학 구성원, 지역주민의 건강가 복지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8일 한국외대 인조잔디 구장에서 ‘한국외대 운동장 시설개선 공사 준공식 및 인조잔디 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한국외대는 올해 5월 동대문구와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인조잔디 구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요청을 수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체육활동,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지난 7월 운동장 시설개선 공사 착공 후 9월에 마무리 짓고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은 기존 운동장과 후면 잔디 공간을 통합해 총 6400㎡의 부지에 친환경 인조잔디 구장과 펜스, 탄성포장 조깅트랙, 기타 다목적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야외화장실 등 제반 시설을 개선해 한국외대 학생뿐 아니라 동대문구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박정운 총장은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인조잔디 구장 설치를 위한 동대문구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한국외대와 동대문구는 그간 지자체 협력의 모범이 될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라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운동장을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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