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는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겨냥한 즐기기 좋은 콘텐츠를 소개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가을 시즌 축제 '다크 문 월드'를 맞이해 ‘인형의 집’으로 변신한 어드벤처는 ‘큐티’ 콘셉트와 기이한 인형들의 오싹함을 강조한 ‘호러’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인다. 큐티 콘셉트의 서브 퍼레이드 ‘댄싱 토이 월드’가 매일 오후 3시 30분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펼쳐진다.
장난감 발명가 닥터 프릭이 장난감들과 함께 벌이는 신나는 파티로, 마론 인형, 장난감 병정, 몬스터 인형 등이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 롯데월드를 대표하는 메이저 어트랙션을 테마로 한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오랜 사랑인 사라를 찾아 떠나는 드라큐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큐라의 사랑’이 매일 오후 6시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매일 오후 5시 30분과 6시 50분 '스트리트 호러 포토타임'에서 마리오네트 인형의 오싹한 댄스 퍼포먼스가 열린다. 또한 매일 오후 8시 20분에는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가 공연된다. 사라진 딸 라일라를 그리워하는 아버지 볼프와 집사 피에롯을 중심으로 저주에 사로잡힌 마을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공연 모두 1층 스페인 해적선 앞에서 관람 가능하다.
롯데월드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보는’ 호러뿐만 아니라, 손님들이 직접 체험하는 호러까지 선사한다.
큐티 포토존인 1층 만남의 광장 ‘인형들의 축제’와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앞 ‘로티스 다락방’에서는 귀여운 인형이 된 로티와 친구들과 함께 이색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호러 포토존인 가든 스테이지 화단의 ‘잭 인 더 박스’와 스페인 해적선 출구 앞 포토존 ‘호러 하우스’는 저녁이 되면 낮과는 대조되는 오싹한 모습으로 변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공포 분위기를 제공한다.
서울스카이는 내달 4일부터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120층 스카이테라스에서 ‘프라이빗 캠크닉 in SEOUL SKY(이하 프라이빗 캠크닉)’를 진행한다. 상공 500m 전망대 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일몰부터 야경까지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캠크닉(캠핑+피크닉) 체험이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프라이빗 캠크닉은 당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0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을에 재오픈하며 최대 참여인원을 기존 2명에서 4명까지 확대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캠크닉이 진행되는 스카이테라스 단독 공간에는 ‘서울스카이 X 아이두젠 캠핑패키지’를 마련해, 별도의 준비물 없이 다양한 캠핑 용품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몰 무렵인 오후 6시 30분에는 프리미엄 라운지인 123라운지가 준비한 ‘캠크닉 스페셜 디너’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캠크닉’은 서울스카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어드벤처는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해 종합이용권을 최대 45% 할인하는 ‘럭키비키 행운의 주인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롯데월드 앱 또는 예매 페이지에서 프로모션 특가로 예매 가능하며(평일 및 주말 각 5000 매 선착순 판매), 주말 종합이용권 예매 시 귀여운 동물 헤어밴드 또는 로티 헤어밴드를 증정한다. 또한 서울스카이는 3~4및 2인(대인 1인 및 소인 1인) 가족 방문 시 입장권을 최대 25%까지 할인한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