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완형 서울사이버대학교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교수가 저서 ‘AI 비즈니스, 생명 가치 경영으로 전환’를 출간했다.
이 책은 AI가 어떻게 비즈니스에서 기능 중심적 접근에만 머물러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생명 가치 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기반으로 한 생명 가치 경영을 통해 AI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제시한다.
AI 기술이 기업에 가져다주는 효율성과 혁신은 분명하지만 AI 기술의 무분별한 활용이 인간의 정체성과 생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한다.
단순히 기술적 성취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AI를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손정의 회장이 예측한 초인공지능(AS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경영 목표는 단순한 기능적 발전이 아니라 생명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의사결정을 AI에 맡기는 상황이 늘어나는 현재 기업들이 기술적 혁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 가치를 포함한 경영 철학을 도입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저자인 이완형 교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글로벌무역물류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AI서비스마케팅학과의 학과장도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디지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AI·기후위기 시대의 경영 이해(개정판, 2023)’, ‘국제통상’, ‘글로벌경제경영’ 등이 있다.
스포츠조선 ‘2024 신년 기획,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 파워브랜드’에서 혁신교육(연구) 부문 대상 수상(2024년 1월)과 스승의 날에 우수 인재 양성의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2024년 5월 15일)을 수상하기도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