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국제인증 프로그램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호텔에 따르면 그린키 인증은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의 환경교육재단 FEE(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와 국제연합 UN(United Nations) 산하의 세계관광기구 WTO와 협업하여 친환경 및 지속가능 운영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시설들에만 부여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이 사용 줄이기, 종이 필요 시 친환경 용지 사용, 객실 내 수건 및 시트 재사용 독려를 통한 물과 에너지 절약, 동물 복지 계란과 같은 친환경 식자재 조달, 빗물을 모아 조경수로 사용하는 등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전 객실 내에 정수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완료 후에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비치하지 않는다. 또한 2025년까지 객실 내 런드리백을 친환경 생분해물질 혹은 재사용 가능 제품으로 변경하고, 레스토랑의 단품 메인 요리 중 채식주의자용 메뉴 비중을 25%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호텔 임직원들은 매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나 원료를 모아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호텔 인근 보육원에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그린키 인증 획득을 기념해 인스타그램에서 그린키 인증 소식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9일까지 호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그린키 인증 소식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 뷔페 2인 식사권, 샘크래프트의 친환경 고체 어메니티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김미선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경영 활동에 앞장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 되겠다”고 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