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이색축제 ‘땅콩 유령 대소동’ 운영
상하농원, 이색축제 ‘땅콩 유령 대소동’ 운영
  • 권희진
  • 승인 2024.09.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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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
사진제공=매일유업

 

[스마트경제]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10월을 맞아 농촌에서 즐기는 이색축제 ‘상하 팜 페스티벌 - 땅콩 유령 대소동’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상하농원의 10월 축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7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농촌의 가치,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연간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상하농원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고창 지역의 특산물 땅콩과 고구마 등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농촌 맞춤형’ 이벤트로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역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농촌의 수확철을 즐기며, 풍성한 체험을 통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상하 팜 페스티벌 – 땅콩 유령 대소동’은 추수철의 활기를 테마로 하여, 농장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꼬마농부들이 조각을 모으는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상하농원의 농사체험(고구마/땅콩 수확), 체험교실(고구마 경단 만들기), 수제공방(공방조각모으기)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주차별로 다양하고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1주차와 2주차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운동회가 펼쳐지고, 3주와 4주차에는 저주에서 벗어난 꼬마농부들의 코스튬 파티가 시작된다. 특히 코스튬 파티가 벌어지는 3주와 4주차에는 농부, 동물, 농작물 코스튬을 한 어린이는 무료입장 프로모션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군다.

‘상하 팜 페스티벌 – 땅콩 유령 대소동’은 내달 5일부터 27일까지 주말 기간동안 진행된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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