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동안 총 19만2000가구에게 식료품을 전달해 따뜻한 나눔 실천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금액을 연간 30억원으로 대폭 확대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금액을 연간 30억원으로 대폭 확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소외이웃과의 상생실천을 전하기 위한 '2024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이해 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해당 식료품을 지역사회 복지시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전통시장 행사는 이번 추석 행사를 포함해 14년간 총 126억원 규모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19만2000개소외 가정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올해부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원금액을 기존 연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도 연간 3만여 가구에서 4만 가구로 확대했다.
지난 10일 손석호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은 추석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선물을 직접 구매했다.
손석호 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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