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BLUE WAVE’ 조직문화 혁신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560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2023년에는 208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진단, 컨설팅을 추진했고 2024년에는 350개 대상금고 중 8월 현재 186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인사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의 참여하에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혁신을 위해 ‘쉬고 싶Day(휴가 사용 간편화)’ 제도,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 등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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