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국표준협회는 4일 부산 BEXCO에서 한국중부발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참여기업에 진단, 교육, 자문지도, 설비·시스템·인증 등을 맞춤 지원하여 정보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역량 내재화를 촉진시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정보보안 인식 제고 및 교육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지원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긴밀한 기관간 협업 체계를 구축, 기술보호 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의 디지털 인프라를 개선해 기술보호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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