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총 20일에 걸쳐 서울 광진구 케이랩컴퍼니 강의장에서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K-Culture(엔터테인먼트)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상명대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K-Culture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이로 인해 지역청년들의 엔터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에 비해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사업인 본 교육의 내용은 하루에 2시간에서부터 7시간에 걸친 시간 동안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고 엔터산업 주요 직무별로 팀을 구성해 음악 과정의 이해, 제작 과정 실습, 희망직무의 핵심업무 파악, 직무별 포트폴리오 작성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에 참가한 120명의 학생은 합격을 위한 직무별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을 터득하고 엔터테인먼트 특화 면접 합격전략도 함께 학습했다.
권지은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K-Culture를 통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이제 앞으로 우리 나라의 근간이 되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K-Culture의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더 많이 발굴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등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2015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1200개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10만명의 학교 재학생, 지역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노하우와 함께 실무교육, 실전모의면접, 현장방문 등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