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남궁도춘 상명대학교 화학에너지공학과 석사졸업생이 참여한 연구팀이 안정성과 효율성이 증가할 수 있는 배터리 세퍼레이터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개발된 연구성과는 Carbohydrate Polymers(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저널 2024년 8월호에 게재됐다.
해당 저널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10.7이며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저널인용보고서)의 CHEMISTRY, ORGANIC 분야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인 저명해외학술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세계적인 학술지에 석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게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이번 연구는 고분자 분리막에 열 반응성 이온액체를 활용해 친환경적인 멤브레인(membrane)을 생산했는데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온도에 반응하는 이온액체를 합성해 이를 분리막에 포함시킴으로써 리튬 이온의 이동성을 극대화하고 전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이온성 액체의 재활용 가능성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인 배터리 제조 공정을 구현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 성과는 이온성 액체의 특성을 이용해 멤브레인의 기공 구조와 내부 저항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발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도교수인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남궁도춘 학생의 평소 성실한 연구 자세와 연구결과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이런 뛰어난 연구성과가 도출됐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의 분야에서 안정성, 효율성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