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하림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든 ‘훈제 슬라이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림 ‘훈제 슬라이스’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사육한 닭고기로 만들어 참나무로 훈연한 제품이다. 기름기를 쫙 빼 담백하면서도 닭다리살 특유의 풍부한 육즙은 그대로 가둬 부드럽고 쫄깃하다. 보존료(소브산칼륨), 캐러멜색소, 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나트륨)를 넣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냉장 보관 제품으로 해동 없이 포장지를 제거한 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2분간 데우기만 하면 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4월 급식용으로 먼저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일반 유통채널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며 “손쉬운 조리로 훈제 닭다리살을 맛볼 수 있어 일상 반찬은 물론 영양을 생각한 고단백 간편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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