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IP 플랫폼 스타트업 '이너부스'와 함께 일본 도쿄의 쇼핑몰 시부야109에서 자체 캐릭터 '무너'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무너를 글로벌 캐릭터로 육성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며, 관련 굿즈도 2021년 100여 종에서 올해 200여 종으로 늘렸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무너의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토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현지화와 리테일 입점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테일 채널 입점과 라이선싱 중심으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이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전달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 부문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LG유플러스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