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는 22일 ‘2024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 인원은 박사 102명, 석사 682명, 학사 1051명 등 총 1835명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박사학위 수여자 모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전체 박사학위 수여자를 대상으로 학위수여식 행사를 열었다.
오전 11시부터는 박사, 석사, 학사 대표와 공로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학사보고 ▲총장 식사 ▲이사장 치사 ▲총동창회장 축사 ▲공로상 수여 ▲명예졸업장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학업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마주했다. 그러나 그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며 마침내 이 자리에 당당히 서게 됐다”며 “수많은 동문 선배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왔고 그분들의 발걸음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다. 여러분들의 앞날 또한 보다 더 눈부시게 빛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치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은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다. 동국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도전하며 배움을 멈추지 마시길 바라며 동국대의 가치와 철학을 기억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