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백화점은 키즈 오케스트라 2기 단원들이 오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조이스(RE:JOIC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재능 있는 유소년들이 기량을 연마해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해 키즈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고객의 다양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의 일환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5월 10대1의 경쟁을 통해 72명의 2기 단원을 선발하고 지난 6월부터 매주 전문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전 부산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민형 지휘자와 준비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는 물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의 협연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국제구호 개발기구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악기 및 레슨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 학생들을 이번 콘서트에 초청하고, 콘서트 관련 수익 전액을 기아 대책에 기부한다.
윤재원 롯데백화점 ESG팀장은 “우리나라의 재능있는 음악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단순 후원을 넘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의 연주 실력뿐 아니라 음악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함께 연주하는 동료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더욱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롯데백화점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