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상반기 영업익 101%↑…신규 수주 확대"
풀무원푸드앤컬처 "상반기 영업익 101%↑…신규 수주 확대"
  • 권희진
  • 승인 2024.08.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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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무원푸드앤컬처
사진제공=풀무원푸드앤컬처

 

[스마트경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성장, 영업이익은 101%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푸드앤컬처는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컨세션 호조, 휴게시설 운영권 수주, 위탁급식 신규 수주 및 재계약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신규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와 핵심 사업장 재계약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동훈 대표 리더십 아래 전략적 사업 확장과 서비스 차별화, 디지털 전환(DX) 등의 혁신적 활동을 통해 업계에서 선도 기업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신규 수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위탁급식 사업은 대기업, 군부대, 아파트 커뮤니티 급식과 실버타운, 어린이집 등 생애 주기 별 연령에 맞는 건강한 식단과 식문화 공간 서비스로 프리미엄 급식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위탁급식 사업장은 사내식당과 카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유명 외식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헬시데이(Healthy Day)’ 식생활 캠페인을 통해 식물성 지향 및 동물복지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컨세션 사업 역시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다수의 운영 사업권을 연이어 수주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스카이허브라운지’를 포함해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등 총 5개 사업장을 수주하여 순차적으로 오픈 및 운영 중이다. 김해공항에서는 최첨단 무인 푸드코트 ‘플레이보6 에어레일’을 5월 오픈했으며, 마스터컨세션 2기 사업권을 수주하여 김해공항 국제선에 라면 전문 ‘K-라면바’, 한식 전문점 ‘명가의뜰’ 등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휴게소 사업에서는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와 안성휴게소(서울방향) 휴게시설 운영권을 추가 수주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식생활 및 여가 트랜드에 발맞춰 풀무원 가치 기반의 식물성 지향 브랜드를 개발하여 확장하고 있다. 2022년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를 코엑스에 론칭하고, 코엑스점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2호점을 오픈하며 비건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DX) 역시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신규 개발하여 운영 중인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원더풀'을 통해 개인 맞춤 메뉴 큐레이션은 물론 온라인 주문 결제, 픽 커뮤니티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근무자를 위한 전용 앱을 '하루'로 통합하여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식수예측 시스템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에너지 환경 관리 시스템도 올해 내로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 및 운영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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