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2024 음악치료학과 서머 아웃리치 in 강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서머 아웃리치는 특별히 하이힐링원과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의 MOU를 기념해 하이힐링원(강원랜드 산림힐링재단)에서 숙박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들이 아웃리치 크루로 함께했으며 강원 지역의 육군장병, 영월, 태백 어르신, 선교사 등 약 300명에게 음악이 가진 놀라운 힘을 함께 전달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음악치료 워크숍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영월 육군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 in 영월’,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 in 태백’, 네번째강문화연구원 글로벌전문가 대상으로 ‘치유음악사역 프로그램 in 태백’, 영월 상동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 in 영월’과 치유음악회(모두를 위한 콘서트)를 진행했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학과장은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커뮤니티음악치료를 실천하기 위해 교수진의 지도 하에 재학생이 직접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음악치료 활동을 해볼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우리 학과만의 ‘모두를 위한 음악치료’의 가치에 따른 것이고 재학 중에 학생들은 음악치료가 필요한 여러 현장에서 음악이 가지는 치유의 힘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아웃리치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음악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의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 확장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음악치료사 자격과정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교육으로 음악으로 건강에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돕는 음악치료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 자격취득을 위한 음악치료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음악치료학사 학위를 취득 가능하며 졸업 후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음악재활)이 되며 국내 음악치료학과 중 유일하게 치유음악사역 교육과정을 운영해 종교 사역, 선교 현장에서의 치유음악전문가를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음악치료사로 병원, 민간기관, 지자체운영기관, 심리상담센터, 복지관, 노인시설, 대안학교, 초중고 방과 후 교실/상담실, 개인클리닉, 종교기관 등 각종 기관에 근무할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또한 음악치료 관련 산업체 운영, 음원제작, 공연기획, 음악교사, 음악지도사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