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리프레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광동제약·온어스·한국이륜차안전협회와 진행하는이번 배민커넥트 리프레시 데이는 13~14일 이틀간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있는 온어스 협력 정비업체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위치는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민커넥트 리프레시 데이는 라이더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라이더 전용 쉼터를 제공한다. 라이더는 온어스와 제휴된 이륜차 정비업체에서 마음껏 쉴 수 있으며, 쉼터에서는 광동제약이 제공하는 탄산수와 이온음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라이더는 한국이륜차안전협회가 제공하는 안전야광팔찌, 차량부착 안전경광등 등 야간에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굿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장에 찾아오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륜차 정비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지점의 QR코드를 통해 방문을 인증하는 모든 라이더는 엔진오일 교체권, 정비료 할인권 등 온어스가 제공하는 라이더 정비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정비, 보험, 리스렌탈, 출동서비스 등 온어스 플랫폼 기반 종합정비 혜택(최대 100만원 규모)을 라이더에게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우아한청년들은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가이드’에 수록된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라이더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15~20분 간격 수분 섭취 ▲햇볕이 강할 때 그늘·쉼터에서 충분한 휴식 ▲열로부터 피부 보호하기(자외선 차단제&쿨링보호구) ▲더울수록 엄격하게 위생 관리하기 등 배달 중 반드시 라이더가 숙지해야 할 내용을 알린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휴게공간, 정비혜택, 음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번 배민커넥트 리프레시 데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하는데 도움되기를 바란다”며 “라이더 휴식권을 지원하는 선도기업으로서 라이더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