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기초교양교육 컨설팅 모니터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년도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우수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것으로 전문대학에서 그동안 소홀히 다뤄졌던 교양교육 고유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교양교육을 개선한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배화여대는 2018년에 받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기초교양교육 컨설팅 결과를 꾸준히 반영하고 교양교육의 목표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번 평가대상이 된 배화여대 2024학년도 교양교육과정은 교양교육 목표와 육성하고자 하는 인재상, 교양교육의 영역을 명확히 하고 이에 알맞는 교양교과목으로 편성됐다.
또한 교양교육과정 개발, 관리를 담당하는 배화여대 교육과정지원센터는 학기별 교강사 간담회, 수강생 FGI, 교육만족도 조사, 교과목, 교양교육과정 CQI, 교양교육설명회 등을 정례화 해 교양교육 개선을 이끌어왔다.
배화여대는 이번 ‘우수개선대학’ 선정을 계기로 발전적인 교양교육 실천하기 위해 지난 6일 11시에 내부평가회를 개최했다.
주요 부처장과 교양교육개발위원, 교무처 교직원은 평가 의견을 검토하고 국내외 우수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을 연구해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신종석 배화여대 총장은 “이번 우수개선대학 선정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배화여대 교양교육과정의 도약적 발전을 인정받은 사례이다. 배화여대 구성원들은 이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우수한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