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닭다리 부위로만 닭 한 마리 수준의 양을 담은 '만쿠만구 치킨' 순살 버전을 선보이며 가성비 치킨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만쿠만구 치킨의 2년 전 출시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새로 선보이는 만쿠만구 치킨 순살은 치킨 프랜차이즈 순살치킨 수준 중량(600g)에 가격은 절반 이상 낮다.

튀김 옷엔 오트밀을 함유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트밀 특유의 식감을 살려 바삭함을 극대화했고 고소한 맛을 베이스로 약간의 매콤함을 가미해 맛의 밸런스를 잡았다.

출시 기념으로 8월14일 말복엔 결제 조건 없이 3000원 할인된 가격인 7000원대에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선임MD는 “만쿠만구 치킨은 출시 직후부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로 많은 고객들께 사랑 받아 온 만큼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일명 ‘믿먹템’으로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순살버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물가시대에 세븐일레븐에서 갓성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하게 트렌드를 분석하여 선호도 높은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