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앱 '알레', 해외 트레킹 상품으로 상품 확장
"등산 앱 '알레', 해외 트레킹 상품으로 상품 확장
  • 이종원
  • 승인 2024.08.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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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알레
사진제공 = 알레

 

[스마트경제] 블루크리스탈 컴퍼니의 등산 정보 앱 '알레’는 최근 해외 트레킹 시장에 진출해 주목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10월에 창립된 블루크리스탈 컴퍼니는 등산 정보 제공과 등산 모빌리티 서비스 '알레버스'를 주력 사업으로 운영해왔다. 창립 2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2023년에는 본엔젤스 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해외 트레킹 전문 여행사 혜초여행과의 협력을 통해 선보인 일본 후지산-도쿄 투어 상품이 예약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추가로 진행된 두 번째 일정은 더욱 빠른 2분 만에 완판 되었다.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블루크리스탈 컴퍼니는 '알레트래블'이라는 메뉴를 론칭하고, 해외여행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등산 앱에서 시작해 글로벌 여행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블루크리스탈 컴퍼니는 일본을 시작으로 히말라야, 유럽 등으로 트레킹 목적지를 확대하고, AI 기반의 개인화된 여행 추천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블루크리스탈 컴퍼니는 등산 앱으로 시작하여, 글로벌 아웃도어 여행 플랫폼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윤 블루크리스탈 컴퍼니 대표는 "올해 예상 매출은 2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며 "알레의 핵심 경쟁력인 알레버스와 등산 정보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 트레킹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원 jw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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