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입점 청년 판매자들, 월 매출 500만원서 1억으로"
쿠팡 "입점 청년 판매자들, 월 매출 500만원서 1억으로"
  • 권희진
  • 승인 2024.08.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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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쿠팡
사진제공=쿠팡

 

[스마트경제]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와 로켓그로스를 활용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는 청년 판매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던 청년 판매자들이 쿠팡의 안정적인 정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마케팅 등 지원을 받아 전국의 쿠팡 고객에게 판매를 확대한 결과다.

프리미엄 패션 안경 전문 브랜드 5개를 보유하고 있는 ‘착착아이웨어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 입점한 21년 3월 대비 10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손동휘 착착아이웨어 대표는 중국에서 운동 교육 분야를 공부하다가 이커머스의 성장세를 보고 안경업을 하던 아버지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2021년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업 초반에는 타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지만 한계를 경험하고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2022년 쿠팡에 입점하게 됐다.

손 대표는 “처음엔 월 매출 500만 원이 목표였는데 쿠팡에 입점한 후 재고관리·배송·고객 응대까지 다해주는 로켓그로스를 시작하면서 현재는 월 매출이 약 1억 원 정도 나온다”고 밝혔다. 착착아이웨어는 쿠팡에서 패션 안경 브랜드 랭킹 2위에 진입하며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켰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9% 성장했다.

착착아이웨어는 앞으로 또다른 신규 브랜드 출시 계획을 갖고 안경 분야에서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온 떡 브랜드 ‘총각쓰떡’의 이형석 대표도 지난해 4분기부터 쿠팡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올 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39% 오른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쿠팡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 청년 판매자들이 쿠팡의 마켓플레이스, 로켓그로스, 로켓배송 등을 통해 고속 성장하는 사례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판매자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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