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원내·원외처방 매출, 3년 연속 1위"
한미약품 "원내·원외처방 매출, 3년 연속 1위"
  • 권희진
  • 승인 2024.08.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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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미약품
사진제공=한미약품

 

[스마트경제] 한미약품은 지난해 원내·원외 합산 매출이 1조168억원으로 3년 연속 제약업계 1위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와 아이큐비아 데이터를 인용, 2021년 원내·원외처방 매출이 8천405억원으로 집계된 뒤 3년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외 처방은 병의원이 처방한 의약품을 약국에서 조제한 것을 의미하고 원내 처방은 병원 내 약제과에서 직접 조제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의약품을 뜻한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원외처방 6년 연속 1위 기록을 넘어, 원내처방 실적 합산 매출도 3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워 나가고 있다”며 “이는 진정한 제약회사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한미약품이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치료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R&D에 더욱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며 “혁신신약 창출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의 모든 약국에 한미의 의약품이 진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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