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4일 한국 대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인 마크모크(MACMOC)로부터 ‘2024 미래 청년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사 디자인 제품인 레인부츠 총 1100켤레를 현물로 기부받았다.
성신여대가 기부받은 마크모크 레인부츠는 총 1100켤레로 소비자 판매가 기준으로 약 1억 원 상당에 이른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1세대 한국 토종 디자이너 브랜드로 인지도 높은 마크모크에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우리 학생들에게 기증해 줘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을 기려 여름방학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미래를 준비하며 열정을 다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마크모크의 기부 뜻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교내 각종 학생단체, 동아리, 장학생, 국제학생 등에게 배부해 장마철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 진로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마크모크는 중소기업청 주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선정된 13년 차 한국 대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로 연매출 100억원대 규모 강소기업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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