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차량용 게임 서비스, '더 기아 EV3'에 탑재
LGU+ 차량용 게임 서비스, '더 기아 EV3'에 탑재
  • 권희진
  • 승인 2024.07.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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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웹 기반 차량용 게임 서비스 '게임포탈'을 기아의 전기차 '더 기아 EV3'에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게임포탈을 국내 브랜드 차량에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임포탈은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차량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게임포탈에서는 모바일 게임 기업 '모비릭스'의 인기 게임 '타워디팬스킹', '벽돌깨기퀘스트', '마블미션' 등 8종의 게임을 제공한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아케이드 게임의 디지털 사양을 구매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운행 중에는 조작할 수 없으며, 정차 중이거나 충전을 위해 대기할 때 즐길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사양 게임, 유료게임 등 제공 콘텐츠를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지를 대폭 넓히고, 기아의 다른 차종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조이패드 및 자동차 휠, 패달 등 다양한 장비와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게임도 개발해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기존에 쌓아온 카인포테인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게임 서비스까지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영상, 음악, 게임을 넘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객에게 차별적인 카 라이프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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