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푸드뱅크 통해 이재민 구호식품 전달
[스마트경제] 농심켈로그가 강원도 고성·속초 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시리얼 약 2만인분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리얼 2만인분은 이재민 640명이 매일 1회씩 한달 동안 식사를 할 수 있는 분량이다.
피해 이재민이 갑작스러운 재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긴급 거주지에 머무르고 있는만큼, 조리할 필요가 없고 영양을 갖춘 시리얼 ‘리얼 그래놀라 애플&라즈베리’를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푸드뱅크를 통해 긴급 구호 물품으로 바로 전달돼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우 농심켈로그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이재민들에게 소소하게나마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기를 희망하며 시리얼 식품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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