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의 상금 지급 및 최우수작 시그니처 음료를 RTD 제품으로 출시 예정
[스마트경제]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0일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3’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 사전 심사를 통해 전국 식음료업체 6곳의 시그니처 음료를 선정하고, 올해 4월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3 본선을 진행했다.
이번 음료 품평회에서는 약 3000잔의 시그니처 음료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약 3만 7000명의 소비자가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최우수작은 음료 품평회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종합해 선정됐다.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3 최우수작으로는 ’앨리스 청담’의 ‘히피티호피티’가 선정됐다. 히피티호피티는 소비자 투표, 판매량 등에서 높은 점수와 소비자, 전문가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다양한 열대 과일의 조화로운 맛과 ‘깡총깡총’이라는 의미를 담은 히피티호피티라는 귀여운 제품명으로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작 수상팀에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시그니처 음료는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RTD 제품으로 내년 출시될 계획이다.
앨리스 청담의 박용우 바텐더는 ““RTD 제품 출시를 통해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믹서 드링크를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이 히피티호피티를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며 “롯데칠성음료와 협업을 통해 히피티호피티만의 개성 있는 맛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3는 믹솔로지(Mixology, 음료, 과일 등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든 칵테일 또는 그 문화)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주류와 섞어 마실 수 있는 음료인 ‘믹서 드링크’(Mixer와 Drink의 합성어)를 소개하고 새로운 시그니처 음료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자영업자 상생 프로젝트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